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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가세연에 따르면 이씨의 과거 인터넷 게시글과 관련 기사를 증거로 들며 “상습 불법 도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나라를 책임질 대통령이 될 수도 있는 자와 관계된 범죄이기에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후보는 사과문을 통해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해 실망하셨을 분들에게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하며 “형사 처벌 사유가 된다면 당연히 선택의 여지 없이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들도 자신이 한 행동을 크게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가 이날 아들의 도박 의혹을 인정한 만큼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배당해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의 주소지를 고려해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될 가능성도 있다.
조선일보는 이날 오전 이 후보 장남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올린 글을 근거로 불법 도박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를 실었다. 또 서울과 경기도의 오프라인 도박장을 방문한 후기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