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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과 온해피는 이번 협약으로 국제개발협력 활동 촉진을 위해 학생봉사활동, 교육 기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개발협력을 바탕으로 한 학생 참여 활동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교육 봉사 활동, 해외 교육 사업, 세계시민교육, 영문동화책 사업 등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에 있는 국제단체가 계속해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대해 협력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해피와 지속 가능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인식 회장은 “시교육청과의 거버넌스 관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분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교육개발 NGO 온해피는 인천 최초의 외교부 소관 국제교육개발 NGO(비정부기구)로, 국내외 빈곤지역으로부터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과 함께, 소외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해 국제교육개발 NGO로 자리매김하면서 우간다, 케냐, 에티오피아, 필리핀, 몽골 등에 교육정책 개선방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