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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보기술(IT) 역량 강화 중심의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디업(D-UP)은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투자·인사·세무·재무 분야의 전문가와 일대일(1:1) 맞춤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발된 디노랩 12개사가 참여했으며, 사전 질의를 거쳐 지난 24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또한 기업별로 우리은행의 중소기업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밀착 컨설팅 자리도 가졌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스타트업 시장이 인력난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직원 인사 관련으로 많은 질의와 상담이 이뤄졌다.
디업(D-UP) 프로그램에 참석한 디노랩 기업의 한 관계자는 “스타트업은 기업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직면하는 고민도 해마다 달라지는 특성이 있다”며 “사업의 성격과 기업 규모 등을 고려한 업체별 맞춤형 성과 평가 로드맵을 제시해준 디업(D-UP) 컨설팅이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0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디노랩 제2센터를 구축해 핀테크를 넘어 모빌리티·AI·ESG·헬스케어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의 2022년 달력을 디노랩 기업의 AI이미징 기술로 발간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