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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지난 2년간 전 세계를 충격과 고통으로 몰아넣었던 코로나 사태는 일상회복의 시점을 도무지 가늠치 못할 정도로 우리를 혼란 속으로 몰아넣고 있고, 미중 패권 전장과 각국의 보호주의 정책이 한층 더 격화되고 여기에 미국의 테이퍼링에 따른 금리 인상, 환율상승, ESG·탄소중립 법제화 등 메가톤급 변수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나오는 예측불허의 시대”라고 지난 한해의 괄목할 만한 성과에도 위기감을 강조했다.
첫 번째는 회사의 수익 기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맞설 수 있는 대응력을 갖추는데 주력해달라는 당부다.
김 회장은 “최근 수년간 우리가 거둔 성과에 취해 다가오는 긴축의 시기에 대한 대비를 소홀히 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한다”면서 “각 사는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그 어느 때보다 높여야 한다”고 전했다.
두 번째는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발굴로 요약된다.
김 회장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일은 한 시라도 게을리 할 수 없는 기업의 책무이며, 현실을 이유로 잠시 멈추거나 뒤로 미뤄서는 안되는 당면과제”라면서 각 사는 비즈니스 모델과 경영방식을 미래지향적으로 혁신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포스트 펜데믹 시대에 걸맞은 유망한 신성장동력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도전적인 노력과 시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시스템 구축과 인적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해달라는 주문이다.
김 회장은 “기업 경영에서의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새로운 ICT 기술과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되며 기존의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면서 특히 디지털 시대에서는 자본보다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회사에 필요한 인재상을 재정립하고, 채용방식·육성방식 등 인력 운용·제도 전반에 근본적 변화를 시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회장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으로 새해부터 엄중한 말을 전하게 돼 안타깝다는 말을 전하면서 지난해 각사의 성과에 대해서도 모두 임직원들의 성장과 변화 때문이라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