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 시장은 열차운행을 감시·제어하는 종합관제동을 찾아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차세대 무인운전 시스템인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 등에 대한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출퇴근 시간 단축을 기대하는 여의도 직장인, 서울대 재학생, 시장 상인 등 신림선 개통을 기다려온 시민들과 함께 보라매병원역~서울대벤처타운역 구간을 시승했다.
오 시장은 시승을 마친 후 “기존 지하철의 경우 철체 바퀴를 쓰는데 이 노선의 경우 고무바퀴를 쓴다”며 “함께 탑승했던 시민분들의 소감은 소음이 더 줄고 승차감도 부드럽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열차 내 처음 공기 정화 장치가 도입 돼 초미세먼지까지 잡아낼 수 있다”며 “좀 더 쾌적하게 좋은 공기 질을 느끼면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2008년 계획이 확정돼 됐지만, 당초 주간사의 워크아웃(회생작업)으로 착공이 지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14년 만에야 사업을 완료하게 됐다.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까지 총연장 7.8㎞, 11개 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하루 최대 13만 명을 수송할 수 있다. 여의도에서 서울대까지 기존 대비 절반으로 소요시간이 단축돼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현재 공정률 96%로 정거장 내부 건축·설비 공사와 도로 복구 작업만 남겨두고 있으며, 이달 중 개통에 대비한 영업시운전에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