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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그룹, 2050년까지 탄소중립 선포…국내서는 ‘HLBL 숲 프로젝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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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01. 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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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황지예 AIA생명 마케팅본부장(왼쪽)과 김진곤 서울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오른쪽)이 지난 10일 AIA ‘HLBL 숲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IA생명은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AIA그룹은 11일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피터 정 AIA생명 대표는 “AIA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 목표는 AIA생명도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약속”이라면서 “이번 선언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아시아 전역이 지속 가능하면서도 더욱 건강한 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AIA생명은 우리나라 환경부가 파리기후변화협약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7% 감축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일환으로 AIA생명은 국내에서 사랑의열매와 손잡고 올해부터 ‘HLBL((Healthier, Longer, Better Lives) 숲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에 지난 10일에는 사랑의열매에 1억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AIA생명은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한민국 도심 곳곳에 녹지대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그룹차원에서도 탄소중립 달성 계획의 일환으로 탄광 및 석탄화력발전 기업과 관련된 직접관리 상장주식 및 고정수익 등 포트폴리오를 기존 일정보다 7년 앞당겨 전면 처분했다. 최신 기후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탄소 배출량을 감축해 나가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기구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도 가입했다.

AIA그룹은 향후 5년에서 10년 동안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로 수립된 수치를 달성하기 위해 5년마다 재검토를 시행할 계획이다.

그룹 내부적으로는 보다 체계적인 목표 실현을 위해 AIA그룹 CEO겸 사장인 리 유엔 시옹의 직속기구인 ‘기후 및 탄소중립 운영위원회’를 새롭게 조직했다. 이곳은 향후 회사 운영 및 관련한 탄소배출 현황을 관리 감독하게 된다. 또한 AIA그룹의 ESG 연간 보고서에는 회사의 책임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으로 나아가는 진행 현황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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