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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학 신입생 새출발 응원패키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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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2. 02. 08. 08:59

대학신입생 희망충전장학금 30만원 1만명 지원
경북도립대 신입생 355명 등록금 전액 감면
기숙사비 등 생활안정 지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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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정책을 확대하는 경북도청/아시아투데이DB
경북도가 4차 산업혁명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50억원 규모의 ‘대학 신입생 새출발 응원패키지’를 통해 교육복지 정책을 확대한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의 청년들은 지난 10년간 15만 여명이 감소했고 취업 등의 이유로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는 가운데 2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다.

도는 지역의 대학생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호랑이의 기상으로 당당하게’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도에서 올해 가장 역점으로 추진할 시책은 지역대학 신입생 희망충전 장학금 30억원 지급 사업으로 도내 대학교 신입생 1만 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을 지급해 취업과 학업에 필요한 맞춤형 학습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응원한다.

이를 통해 경북의 대학생들은 급변하는 산업과 고용환경에 대비해 새로운 진로 모색과 디지털사회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경북도립대학교 신입생 355명은 등록금을 전액 감면받게 된다. 지난해 관련 조례 개정 후 경북도가 장학금 지급을 위한 추가 재원 10억원을 편성해 국가장학금 외에 교내장학금을 확대 지원해 출신 지역에 상관없이 신입생을 비롯한 재학생 955명 모두가 등록금 부담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층, 장애학생을 비롯해 성적우수학생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1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기숙사비, 식비 등 다양한 생활비성 장학혜택을 지원해 공립대학으로서 공적 역할 확대에도 앞장선다.

도에서는 저소득층 도민 자녀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0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하고 신입생부터 졸업생(2년 이내 미취업자)까지 포함해 1500명 규모로 대학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교육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적극 나서 지역청년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코로나로 힘들어진 생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대학 등록금 경감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준다.

도내 우수한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경북학숙 입사생 302명을 대상으로 기숙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취업역량 개발을 위한 자격증 강좌, 어학특강 등 학습지원도 한다.

한편 지역청소년들이 창의적 혁신, 소통, 협력 등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지역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육성 캠프 등 다양한 교육사업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의 대학생들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교육비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정책과 장학사업을 추진해 우수인재들이 찾아오는 경북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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