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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인하에 마통 한도 복원 나선 은행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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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2. 03. 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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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출 금리를 올리며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나섰던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내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은행들의 금리 인상으로 가계대출 총량에 여유가 생기면서 다시 금리 인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올초 일부 은행들이 지난해 대폭 줄였던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복원한 것도 대출 총량에 여유가 생기면서 대출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7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한 달간 0.1~0.2%포인트 인하한다.

신규 코픽스(COFIX)기준 변동금리는 현재 3.67~5.17%에서 3.47~4.97%로 0.20%포인트 낮아진다. 고정금리(혼합형)도 3.85~5.35%에서 3.75~5.25%로 0.10%내려간다.

은행측은 주택자금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 일괄적으로 하향 조정한 마이너스 통장 한도도 현재 50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전문직군 대상), 일반 직장인 대상 상품은 1억원까지 상향된다.

앞서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은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늘린 바 있다. 지난해 가계대출 급증세를 막기 위해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줄였다가 올해초 다시 복귀한 것이다. 농협은행은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에서 2억5000만원까지 늘렸고 하나은행은 1억5000만원까지 복원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지난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따라 올해는 여유가 생겨 이같이 대출 한도를 복원하거나 금리 인하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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