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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경상수지 18억달러로 21개월 연속 흑자…흑자폭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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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2. 03. 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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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지난 1월 경상수지가 18억1000만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5월 이후 21개월 연속 흑자지만 전년동기대비 흑자폭이 49억7000만달러 축소됐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 흑자폭이 전년동기대비 49억달러 줄었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따라 석유제품, 철강제품,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전원동기대비 15개월 연속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19.8%늘었으나 수입 증가폭은 원자재 수입 급증과 자본재, 소비자 수입 확대로 34.4%에 달했다.

서비스수지는 4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4억9000만달러 줄어들었다.

서비스수지 중 운송수지 흑자 규모는 23억2000만달러를 기록해 흑자규모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1월 선박 컨테이너운임지수가 전년동기대비 76.5%나 증가했으며 항공화물운임지수(TAC)도 노선에 따라 80∼90% 급등하면서 운송수입이 사상 최대 규모인 51억9000만달러까지 늘어났기 때문이다.

여행수지 적자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5억2000만달러 늘었다.

본원소득수지는 18억8000만달러 흑자로, 전년보다 흑자폭이 6억9000만달러 축소됐다. 이는 해외현지법인으로부터 배당수입이 감소되면서 배당수입이 15억4000만달러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억6000만달러로, 증권투자에서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55억9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82억5000만달러로 늘었다. 이는 각각 22개월 연속, 5개월 연속 증가한 수준이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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