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150명 우수플래너로 구성…전국으로 확대
'KB금융'브랜드 걸고 VIP고객 확보 유치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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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과 KB금융의 통합 출범이 내년초로 예고된 가운데 양사가 보유한 전문 인력, 브랜드 가치, 보험·은행·증권·부동산 등 전 업권을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서비스로 VIP고객 확보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의 스타WM 조직이 출범 6개월 만에 신규계약 700건 이상을 기록하며 KB금융그룹으로 200억원 고객 자산을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5월 1차로 선발된 소수정예 스타WM 28명이 이뤄낸 성과로, 이들은 모두 금융전문자격을 보유한 우수플래너로 구성됐다. 특히 VIP고객 컨설팅 경험이 있으며 상속과 은퇴, 법인과 의사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보유한 플래너들에게 지난해 72명의 고객들이 PB자문서비스를 받았으며, 이들의 평균 자문액은 27억원 수준이다. 개인 고객들은 부동산 자문을 주로 했고 이 외에 상속재산과 은퇴 후 자금 운영, 기업승계 및 자녀승계 컨설팅 등의 금융 니즈를 ‘스타WM’에서 충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스타WM은 푸르덴셜생명 플래너들로 구성됐으나 그동안 종신 및 연금보험에서 활약하던 부분을 KB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증권과 은행, 부동산, 세무 등 다양한 업권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대졸과 직장 경력 등을 보고 까다롭게 선발한 설계사들로 스타WM을 구성했다”며 “그동안 푸르덴셜생명에서 유치할 수 없었던 개인과 법인 고객들이 ‘KB’라는 이름에 신뢰를 보내며 자산 유치에 유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뤄낸 스타WM은 올 초 136명에 달하는 2차 스타WM를 조직해 총 150명의 우수플래너가 활약 중이다. 이들은 올해부터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VIP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해 아웃바운드 조직으로서 1인 영업체제를 구축해 나간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고객을 찾아다니고 있어 KB금융그룹으로의 자산 유치가 더욱 커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푸르덴셜생명 플래너들의 전문성 강화는 KB금융그룹이 전담하는 모습이다. KB금융그룹의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해 부동산과 금융시장 전망 등을 교육시킨다. 앞으로 스타WM 조직을 더욱 키워 보험과 은행, 증권과 부동산, 세무 등 금융의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기존에 푸르덴셜생명 보험 가입자들 중 KB금융을 이용하지 않던 고객들도 유치할 수 있게 돼 KB금융 입장으로선 이득인 셈이다. 특히 올해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과 상속세, 자산운용에 대한 필요성 수요가 더욱 커진 만큼 자금 운영과 절세, 소득신고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원하는 고객의 수요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초 푸르덴셜생명과 KB금융그룹의 통합 출범을 앞두고 업종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KB금융과 푸르덴셜의 강점으로 VIP 고객 시장 선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