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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30일 여성단체 만나 ‘여가부 폐지’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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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2. 03. 29. 17:04

여성단체연합 등 3곳 참석
아동·청소년·다문화 단체도 만날 예정
철수안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인수위사진취재단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여성단체를 만나 ‘여성가족부 폐지공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인수위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은 29일 오후 서울 통의동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여가부 폐지 공약과 관련해 폭 넓은 의견 수렴과정으로 사회단체와 소통계획이 잡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참석 단체는 여성단체연합·여성유권자연맹·YWCA연합회 등 3곳으로, 안 위원장과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임이자 간사 등이 30일 오후 회동을 할 예정이다.

원 부대변인은 “아동과 청소년, 다문화정책 관련단체와의 일정도 예정됐으나 만나는 일정은 현재로선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여가부 폐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후보시절부터 줄곧 추진의사를 밝혀온 주요 공약이다. 윤 당선인은 대선 이후인 지난 24일에도 기자들과 만나 “(여가부 폐지는) 공약인데 그럼. 내가 선거 때 국민에게 거짓말한다는 이야기인가”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여가부 기능을 여러 부처로 분산하거나, 다른 정부부처를 신설하는 방안 등이 다양하게 거론되고 있다. 만약 여가부 기능이 다른 부처로 이관될 경우 가족정책은 보건복지부, 청소년 정책은 교육부 등으로 나눠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앞서 임이자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는 지난 25일 여가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부의 발전적 개편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청취했다. 향후 사회문화복지분과에서는 여성단체와 간담회 등 의견 수렴을 폭 넓게 가질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여가부 공약 실현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이날 디지털플랫폼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팀장에 고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을 선임했다. 태스크포스에는 인수위원과 민간 전문가 등 23명이 참여한다. 팀장으로 합류한 고 회장은 고건 전 국무총리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고 회장은 지난해 말 국민의힘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에 들어와 ‘국민공감 미래정책단’ 공동단장으로 활동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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