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감독원은 ‘2021년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 123개의 당기순이익은 4조4562억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73.8% 늘어난 수준이다.
여신전문금융회사에는 카드사 외에 할부금융사와 리스사, 신기술금융회사가 포함된다. 작년 말 기준 할부금융사와 리스사는 각각 23개(최초 등록 업권 기준)와 26개, 신기술금융회사는 11개가 등록해 총 74개사다.
금감원은 작년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총수익이 대출 확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와 유가증권 수익 성장에 따라 18조6192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중 유가증권 수익과 신기술금융수익이 각각 69.6%, 58.2% 늘었다.
판매관리비 증가로 수익 중 빠져나간 총비용은 15조1630억원이다.
총자산은 207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6조3000억원이 늘었다. 이중 신기술사업금융의 자산이 5조2000억원으로 1년만에 79.3% 늘었다.
대출채권은 전년대비 20.5% 증가했다. 이중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은 각각 전년대비 26%, 9.5% 늘었다.
작년 말 기준 여신전문금융회사 대출의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0.86%와 1.33%로 전년 말보다 각각 0.40%포인트 하락했으며 대손충당금과 대손준비금 합산액 잔액은 3조4927억원에서 35천372억원으로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금리상승과 자산 가격 조정 가능성,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잠재리스크에 대비해 손실흡수 능력을 제고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