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일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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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전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저는 오늘부로 정치를 그만둔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했던 시련과 영광의 시간과 함께 퇴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첫 출마를 하던 20년 전의 마음을 돌이켜봤다”며 “제 소명이 욕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무겁게 걸머지고 온 저의 소명을 이제 내려놓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소명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최 전 수석은 “윤석열 정부의 앞날을 시나리오로도 쓸 수 있을 것 같고,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앞길을 지도로도 그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민주당의 어려움도 눈에 펼쳐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굳이 은퇴라는 말을 쓰지 않는 까닭은 이 비상한 시국에 혼자 부려두고 가는 짐이 너무 죄송스러워서”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도 “단언하건대 저는 이제 정치인이 아니다”라며 “정치는 그만두지만, 세상을 이롭게 하는 작은 일이라도 있다면 찾겠다”고 강조했다.
최 전 수석은 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2015년 당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으로 근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