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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올해 ‘직원포상제도’확대…“농협 체질개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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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2. 04. 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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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올해 포상 직원규모 전년대비 10% 확대
김인태 대표, '성과있는 곳에 보상'취지 실현
농협생명 체질개선에 당기순이익 1년만에 17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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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제공 = 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올해 직원들에 대한 포상제도를 더욱 확대한다. 지난해 본격 시행한 포상제도의 성과가 기대 이상이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인사와 전략기획 전문가인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는 지난해 취임한 이후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포상제도 확대를 주문했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올해 ‘종합성과포상제도’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선발 직원 규모도 10% 늘리기로 했다. 그동안 연 1회였던 성과 포상제도를 매달, 분기별로 실시할 뿐 아니라 올해 포상받는 직원수를 늘려 ‘성과에 따른 보상’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올해 농협생명 출범 10주년인데다 직원 사기 진작 차원에서 포상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보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한 해동안 이 제도로 포상받은 직원은 총 13팀, 66명이다. 지난해 우수팀으로 뽑힌 곳은 IT신사업팀으로 비대면 채널의 간편인증 서비스를 구축하고 온라인 보험과 모바일 청약 신규 상품 판매를 개발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 직원은 소비자보호팀에서 탄생했다.

올해는 매달 최소 6명 이상의 직원을 선발하고 분기별로는 3개팀 이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농협생명의 직원포상제도는 김 대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제도다. 지난해부터 도입한 이 제도는 기존 연 1회였던 성과평가를 매월, 매분기별로 확대해 우수한 직원에게 즉각적인 보상을 주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김 대표는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정부과천청사지점 지점장과 금융기획팀을 거쳐 농협은행에서 인사부와 종합기획부 등 주요직을 거친 인사·전략기획 전문가다. 김 대표 취임 당시 농협중앙회에서 ‘농협 특유의 수직적이고 관료적인 조직문화 특성을 바꾸자’는 움직임이 본격화했고, 김 대표는 이에 맞춰 적극적인 보상 제도를 통해 조직 변화를 자연스레 유도하기로 했다.

실제로 농협생명은 체질 개선 등에 힘입어 실적 향상을 이뤄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6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1% 급증했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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