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 대표, '성과있는 곳에 보상'취지 실현
농협생명 체질개선에 당기순이익 1년만에 17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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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올해 ‘종합성과포상제도’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선발 직원 규모도 10% 늘리기로 했다. 그동안 연 1회였던 성과 포상제도를 매달, 분기별로 실시할 뿐 아니라 올해 포상받는 직원수를 늘려 ‘성과에 따른 보상’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올해 농협생명 출범 10주년인데다 직원 사기 진작 차원에서 포상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보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한 해동안 이 제도로 포상받은 직원은 총 13팀, 66명이다. 지난해 우수팀으로 뽑힌 곳은 IT신사업팀으로 비대면 채널의 간편인증 서비스를 구축하고 온라인 보험과 모바일 청약 신규 상품 판매를 개발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 직원은 소비자보호팀에서 탄생했다.
올해는 매달 최소 6명 이상의 직원을 선발하고 분기별로는 3개팀 이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농협생명의 직원포상제도는 김 대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제도다. 지난해부터 도입한 이 제도는 기존 연 1회였던 성과평가를 매월, 매분기별로 확대해 우수한 직원에게 즉각적인 보상을 주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김 대표는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정부과천청사지점 지점장과 금융기획팀을 거쳐 농협은행에서 인사부와 종합기획부 등 주요직을 거친 인사·전략기획 전문가다. 김 대표 취임 당시 농협중앙회에서 ‘농협 특유의 수직적이고 관료적인 조직문화 특성을 바꾸자’는 움직임이 본격화했고, 김 대표는 이에 맞춰 적극적인 보상 제도를 통해 조직 변화를 자연스레 유도하기로 했다.
실제로 농협생명은 체질 개선 등에 힘입어 실적 향상을 이뤄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6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1% 급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