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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원자재 가격상승 원인은 ‘글로벌 요인’…물가 상승 지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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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2. 04. 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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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추가적인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8일 한국은행의 ‘원자재가격 변동요인별 물가 영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원자재가격 상승세가 기대인플레이션으로 전이될 경우 높은 물가 오름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이 1980년대 중반 이후 원자재가격을 각 요인별로 분석한 결과 ‘글로벌 요인’이 상당부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요인은 석유, 석탄 등 원자재 가격이 한꺼번에 오르는 공통적 가격 변동 요인을 말한다.

분석 결과 원자재 가격의 변동 중 글로벌 요인은 50%, 상품그룹 요인은 30%, 개별상품 요인은 20%로 나타났다.

한은은 글로벌 요인에 의해 유발된 원자재가격 상승은 기대인플레이션을 자극해 추가적인 물가상승압력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글로벌 요인에 의한 원자재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및 기대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김찬우 한은 조사국 물가연구팀 과장은 ”200년대 이후 글로벌 요인 영향이 크게 확대됐다”며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유가 급등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생산하는 석유 등 상품그룹 요인으로 시작했으나 최근엔 글로벌 요인으로 파급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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