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 연결"…IPEF 가입 취지 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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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례화된 한중FTA가 있기 때문에 양국의 관심사를 충분히 소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기존 군사·경제동맹 이어 ‘기술동맹’을 추가한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양국의 관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존 군사·경제동맹 중심의 한미동맹에 반도체와 배터리, 친환경 녹색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 기술동맹이 강조되자 일각에선 향후 대(對)중국 외교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이 관계자는 “(미국) 백악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외교부장이 잘 협의해서 소위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으로 가는 게 아니라는 걸 분명히 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공급망은 연결돼있다”고 설명하며 한국 기업이 기술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은 빠르게 국제 규범을 따라가야 해서 IPEF 가입은 긍정적이라고 재차 가입 취지를 강조했다.
이어 “절대 중국을 배제시키는 게 아니다”라며 “한중 (교역) 규모가 최고치다. 이것을 어떻게 디커플링이라고 볼 수 있나”라고 재차 강조했다.
중국의 보복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냐는 질문엔 “8개국이 이미 발표가 됐고 우리나라만 있는 게 아닌데 왜 중국이 한국만 콕 찝어서 그럴까요”라고 반문했다.
이 관계자는 “윤석열정부의 대중외교는 상호존중이다. 당당한 외교”라고 말했다.
IPEF 참여에 예상되는 중국의 반발과 관련한 계속된 질문에 이 관계자는 “어떤 협정을 추구하는것도 아니고 협력할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건데 거기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과잉반응을 보이는 게 아니느냐”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