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는 모바일 게임 생태계를 이끌어갈 유망한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를 발굴하고 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구글플레이는 결선 진출작으로 선정된 인디 게임 개발사에 게임 프로모션, 멘토링·컨설팅, 마케팅 캠페인 등을 1년간 제공한다. 올해는 특히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21에서 톱 3로 선정, 네오위즈로부터 2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인디 개발사 하이디어가 후배 인디 게임 개발사를 위한 지원금을 후원한다.
이와 함께 인디 게임 개발자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10주간 온라인 인디 게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도 참가 기업을 모집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인디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맞춤형 마스터 클래스와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며 게임 디자인, 론칭 전략·성장 등 노하우를 제공한다. 인디 게임 페스티벌과 인디 게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구글의 인디 게임 개발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다음 달 1일 게임 접수가 마감되면 구글·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1차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톱 20을 선정하고 8월 초 톱20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일반 게이머로 구성된 유저 심사위원단과 구글플레이·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이 톱 20 게임을 직접 체험한 후 각 게임별 체험 후기·피드백을 제출, 총 톱10 개발사로 선정될 게임에 투표하게 된다.
9월 초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에 개최되는 온라인 결승전에서 톱 10 개발사는 개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각자의 게임을 소개하고 심사위원단의 질의에 답한다. 이날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를 합산해 톱3 개발사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톱10·톱3 선정과 별도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 유저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결정되는 ‘인기 게임상’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이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인기 게임상 수상자 역시 결승전에서 발표된다.
지난해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톱 3 개발사는 △고양이와 스프(HIDEA) △집에갈고양: The Way Home(CONCODE) △퇴근길 랠리 : 기록 경쟁전(소은 게임)이 선정된 바 있다.
이형원 구글플레이 한국 게임 파트너십 총괄은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지난 6년 간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수많은 인디 개발사를 발굴하고 개발사를 위한 지원과 협업을 이어왔다”며 “구글은 올해 7회를 맞는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