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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대한항공카드 발급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76%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발급 고객을 포함해 대한항공에서 이 카드를 이용한 회원 수는 평균 185% 늘었다. 특히,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본격적으로 면제된 지난 4월 발급 및 회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226%, 206%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카드는 결제 건별 1000원 미만의 금액도 합산 후 소수점 이하를 올림해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이 덕분에 적립 단위에 맞춰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일리지를 적립 못하고 버려지는 결제 금액도 최소화 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카드가 지난 3월 선보인 ‘마일리지 긴급충전 서비스’도 이용 고객이 크게 늘고있다. ‘대한항공카드’를 보유한 회원 및 신규로 발급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필요한 마일리지를 먼저 충전해 사용하고, ‘대한항공카드’를 이용해 적립한 마일리지로 갚아 나가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보너스항공권 구매 및 좌석 승급을 위해 마일리지가 급하게 필요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격적인 자가격리 완화 시작을 계기로 서비스 출시 다음달 신청자가 전달에 비해 438%가 폭증하는 등 고객 반응이 뜨겁다고 현대카드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항공 규제가 전면 해제되고 백신 미접종자도 입국 시 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대한항공카드 발급이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가까지 증가했다”라며 “지금까지 불투명한 해외여행 계획으로 마일리지 카드의 혜택이 와닿지 않았던 여행객들이 해외여행의 증가와 함께 마일리지 카드를 앞다퉈 발급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