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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혁신성장기업에 투자”…미래에셋, ‘글로벌PE&VC’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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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승인 : 2022. 07. 22. 09:04

사진 미래에셋글로벌PE&VC 출시_ 보도자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 비상장 혁신성장기업의 중요 자본 원천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PE&VC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사모펀드(PE)와 벤처투자(VC), 기업공개(IPO)에 주목해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펀드는 글로벌 증시에 상장된 PE·VC 관련 증권(상장 PE·VC 운용사 주식 및 투자지주사 등)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등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한다.

펀드는 PE·VC·스팩 3개 전략으로 구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PE 전략은 포트폴리오 기본 전략으로 30~60% 비중을 차지하며 VC 전략과 SPAC 전략 비중은 10~30% 수준으로 초과수익과 안정성 확보를 동시에 추구한다.

포트폴리오 편입종목은 30개 내외이며 단일 종목 최대 편입비율은 10%다. 편입종목은 기본적인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량 스크리닝을 거친 후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대체 자본시장에만 선별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을 선별, 우수한 투자역량을 보유한 주식에 투자한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대표 전무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돼 투자가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장기투자 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투자전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품화하고 있다"며 "미래에셋글로벌PE&VC펀드가 투자영역을 넓히는 데 일조할 수 있는 상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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