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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협회는 설비투자 규모가 급증하는 원인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선언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를 지목했다. 실제 투자 항목을 살펴보면 환경규제(공해, 환경·안전), 원가절감(자동화, 에너지절약) 부문 투자(합리화 설비)가 약 3300억원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특이점은 자금 조달 비중이 지난 2020년을 기점으로 외부 자금으로 급격하게 쏠리고 있다는 점이다.
자금 조달은 내부자금(사내 유보금) 2478억원, 회사채·은행차입 등 외부 자금 2908억원을 활용한다. 자금 조달 비중은 2020년을 기점으로 외부 자금으로 쏠리고 있다. 2020년 내부자금(2690억원)은 외부 자금(739억원)에 3배가 넘었는데 불과 2년 만에 외부 자금 조달 규모가 약 4배에 달했다.
협회 관계자는 "내수 출하 부진, 화물연대 파업 매출 손실 등 상반기 경영실적 악화에도 환경투자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 향후 외부 자금 조달 증가 추세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제조원가 상승 압박이 시멘트업계가 자체적으로 감내할 수준을 넘어선 만큼 정부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