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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2학기 학교방역 강화…5주간 ‘집중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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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2. 08. 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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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심해지면 수학여행 등 현장학습 조정
교육부-시도교육청 회의…집중점검 대상 2배로
교육부
교육당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재유행이 되는 가운데 2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 집중방역 점검 기간과 대상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현재 개학 전후로 3주간 운영 중인 '집중방역 점검기간'을 5주로 연장하기로 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5일 17개 시·도 부교육감과 영상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학교 방역과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 차관은 개학 전후로 3주간 운영 중인 '집중방역 점검기간'을 5주로, 점검 대상 학교를 전국 616곳에서 1250곳으로 확대하고, 점검에서 확인된 취약점을 신속하게 보완해 달라고 요청했다.

개학 초기 학교방역 전담인력 역시 적시에 배치하고, 유증상자 등 자율적인 검사를 위한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가 학생들에게 신속히 배부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 차관은 2학기 숙박형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해서도 코로나19 상황이 심해지면 계약 변경이나 일정 조정을 원활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재점검하고 지속해서 보완해 달라고 요청했다.

2학기에 수학여행을 계획한 학교 중 약 88.4%가 9∼10월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초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 학교에 대한 복구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점검과 복구 지원을 논의했다. 서울·경기 등 12개 지역 학교 시설에 축대 파손, 건물 침수, 토사 유실 등 251건 피해가 발생했다.

교육시설안전원 공제급여에 가입한 학교 중 복구비가 2000만원 미만의 소액일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즉시 지급되며, 2000만원 이상일 때는 복구공사 계약 등을 위해 신청액의 50%까지 선지급된다.

교육부는 공제급여 미가입한 학교 피해 등에 대해서는 이달 말 현장점검 등을 거쳐 재해특별교부금이 다음달 중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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