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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 대표는 28일 서울 송파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정기전국대의원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77.77%의 득표율로 경쟁상대였던 박용진 후보(22.23%)를 멀찍이 제치고 당선됐다.
이 대표의 득표율은 지난 2020년 전당대회 때 이낙연 전 대표(60.77%)를 넘어선 민주당 역대 최고 득표율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지난 3·9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0.73% 포인트 차이로 패한 후 6·1 재보선을 통해 '초선'으로 국회에 입성한지 두달여만에 당권을 거머쥐게 됐다.
이 대표는 '개딸'들로 대변되는 강성 지지층을 등에 업고 초반부터 독주 체제를 구가, 일찌감치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을 넘어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을 굳혔고 아무런 이변 없이 결승점에 도착했다.
이 대표는 그 누구보다도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을 걸어왔다. 학교도 가지 못한 채 소년공으로 일해야 했던 흙수저 출신으로, 가난에서 탈출해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고학을 해 인권변호사가 됐다. 이후 정치권에 투신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거치며 정치적 체급을 키워오다 대권주자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과의 초접전 싸움에서 아쉽게 패했고, 6·1 지방선거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여의도에 복귀했다.
한때 '변방의 장수'로 불리던 이 대표는 이제 정치의 가장 중심에서 169석 거대 야당을 이끌며 총선 승리 등 정권 교체의 기반을 다져야 하는 중책을 안게 됐다.
한편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최고위원으로 정청래(3선) 의원과 고민정(초선)·박찬대(재선)·서영교(3선)·장경태(초선) 의원이 선출됐다.




![[포토] 전당대회 정견발표하는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후보](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08m/28d/20220828010028166001706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