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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머티리얼즈, 업계 최초 초고강도 일렉포일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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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22. 09. 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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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핵심 소재인 일렉포일을 주력으로 하는 일진머티리얼즈(대표이사 양점식)는 15일 업계 최초로 90kgf/㎟ 인장강도 및 고연신율 특성을 가진 'ISS-T9' 일렉포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렉포일(동박)은 황산구리용액을 전기 분해해 만드는 두께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얇은 구리 박(箔)으로 전기자동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대형 2차전지 음극집전체에 쓰이는 필수 핵심소재다.

일진머티리얼즈는 "13년 연구 개발 끝에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출력·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2차전지용 소재 'ISS-T9' 개발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2017년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일렉포일(동박) 'I2S'를 출시했고, 2019년에는 인장강도 70kgf//㎟를 가지는 'ISS-T7'을 선보인 바 있다.

'ISS-T9' 은 기존에 출시된 'I2S'의 고연신율은 유지하면서, 일반 일렉포일 인장강도의 3배 수준을 확보한 세계 유일의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일진머티리얼즈는 방청기술(일렉포일의 산화를 방지하는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제품 보증기간을 5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했다.

이는 경쟁사들의 제품보증기간인 3개월에서 5개월 수준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양점식 일진머티리얼즈 대표는 "ISS-T9 은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 제조 시 발생하는 공정 불량을 개선할 수 있고, 실리콘 함량을 늘릴 수 있는 배터리 개발에 꼭 필요한 소재"라며 "2차전지용 소재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소재 시장을 선점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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