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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 중고 전문 매장이?”…현대百, 신촌점에 ‘세컨드 부티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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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09.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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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_마켓인유(2)
현대백화점은 서울 신촌점 유플렉스 4층 전체를 중고 전문관 '세컨드 부티크'로 리뉴얼하고 세컨드핸드 의류 플랫폼 브랜드 '마켓인유(사진)', 중고 명품 플랫폼 '미벤트' 등을 선보인다.
백화점에도 중고 상품 전문 매장이 생겼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 서울 신촌점 MZ세대 전문관 유플렉스 4층 전체를 업계 최초로 세컨핸드(Second Hand, 중고품) 전문관 '세컨드 부티크'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컨핸드'는 '새로운 주인을 통한 두 번째 사용'이라는 의미로 통상 중고품을 의미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세컨핸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면서 "실제로 2008년 4조원이던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지난해 24조원으로 6배가량 커졌다"고 말했다.

유플렉스 4층 806㎡(244평) 규모에 들어서는 세컨드 부티크에는 세컨드핸드 의류 플랫폼 브랜드 '마켓인유', 중고 명품 플랫폼 '미벤트', 친환경 빈티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그리지', 럭셔리 빈티지 워치 편집 브랜드 '서울워치' 등이 있다.

특히 마켓인유는 최근 판교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팝업행사에서 80% 이상이 MZ세대 고객일 정도로 젊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의류상품의 경우 세탁 전문 업체에서 세탁과 살균을 거친 후 판매하며, 명품은 전문가의 감정을 받은 상품만 선별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업계 최초로 세컨핸드 전문관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공간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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