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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 냉천 항구적 치수안전 중심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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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2. 09. 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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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토 제거와 물 흐름 방해 시설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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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서 태풍 '난마돌'에 대비해 포항 냉천의 응급 복구가 진행중이다./제공=경북도
경북도는 태풍 '힌남노'로 강물이 범람해 많은 피해를 발생시킨 포항 냉천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하천 내 퇴적토 제거와 물 흐름에 방해가 되는 시설을 철거하기로 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냉천 응급 복구는 폭우 때 하천으로 유입된 토석 제거와 하천 내 고수부지 친수시설, 운동시설, 잠수교 등 유수 흐름에 장애물로 작용하는 모든 시설을 제거해 통수단면을 넓히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냉천 주변 침수 피해는 불가항력적인 폭우로 인한 천재지변이라 해도 향후에 호우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천을 긴급히 복구하기로 했다.

또 응급복구와 더불어 냉천 주변 항구적 치수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오어지 상류 오천항사댐 건설도 지난 16일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모든 하천은 홍수의 소통에 중점을 둬 치수 능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통수단면 확보에 주력하겠다"며"냉천은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하천기본계획(변경) 수립 시 주민 여론을 수렴해 친수시설 설치는 지양하고 치수시설 중심으로 복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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