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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김응선·이주영·한종석, 1코스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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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2. 09. 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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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경정에선 코스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턴 마크와 가장 멀리 있는 아웃코스 경주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지만 유독 특정한 코스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도 있다. 경정 전문가들은 현재 경정에선 코스 고정진입제가 운영 중인 만큼 선수가 배정받은 코스에서 성적을 체크하면 결과 예측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최근 2년간 코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살펴보면 선수들이 가장 꺼리는 6코스에선 김민천의 성적이 좋다. 총 14회 출전해 우승 3회, 준우승 5회를 비롯해 57.1%의 연대율을 기록 중이다. 5코스에서는 김종민이 15회 출전해 우승 5회, 2착 7회로 연대율 80%를 기록해 가장 우수하다. 4코스는 심상철이 13회 중 우승 6회, 2착 4회, 연대율 76.9%로 1위에 올랐다.

3코스부터는 연대율이 훌쩍 올라간다. 현존 경정 최강자 김종민이 연대율 81.3%의 압도적인 기록을 뽐내며 최상위에 랭크돼 있고 그 뒤로 박원규(14기)가 14회 출전 중 우승 7회, 2착 4회로 연대율 78.6%를 기록하고 있다. 2코스는 위치가 유리하다보니 입상 빈도 보다는 우승 횟수가 높아진다. 어선규가 우승 11회와 2착 5회를 기록해 연대율 94.1%로 완벽에 가까운 코스 소화 능력을 나타내고 있다.

1코스는 눈여겨 볼 점이 있다. 1코스에서는 단 한 차례도 착순권 밖으로 밀려나지 않은 선수가 무려 3명이 포진해 있다. 김응선, 이주영, 한종석이다. 모두 연대율 100%를 기록 중이다. 승률로 봤을 때 김응선이 11회 중 우승 10회, 준우승 1회로 가장 앞선다. 이주영은 우승 4회, 2착 7회를, 한종석은 우승 7회, 2착 4회를 기록 중이다.

경정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김응선, 이주영, 한종석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입상을 일궈낸 집중력을 가진 만큼 1코스에 진입할 경우에는 축으로 믿어볼만 하다"고 평가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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