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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가상모델 ‘루시’, 연내에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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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09. 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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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형 콘텐츠 기업 '포바이포'와 업무협약…고객과 실시간 소통 예정
롯데홈쇼핑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 가상모델 루시,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왼쪽부터)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진행된 롯데홈쇼핑과 포바이포의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포바이포와 디지털 휴먼 커머스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가상모델 '루시'를 연내에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해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시킬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의 가상모델 '루시'가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실감형 콘텐츠 제작기업 '포바이포'와 디지털 휴먼 커머스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디지털 휴먼 콘텐츠 제작, 디지털 휴먼 기반의 커머스 사업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모델 '루시'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해 연내에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시킬 예정이다. 가상모델이 고객과 실시간 소통해 상품 판매 방송에 나서는 것은 업계 처음이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시각특수효과(VFX), 리얼타임엔진(시각특수효과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3D그래픽툴) 등 최신 전문 기술을 '루시'에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가상모델 '루시' 모바일TV '엘라이브(L.live)' 상품 판매 방송 시연 모습
사전에 촬영한 '루시'의 방송진행 영상을 시범적으로 선보인 후 실시간 소통 방송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 지난 19일부터 1주일 동안 모바일TV에서 진행된 온라인 아트페어에서 '루시'의 참여 작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으며, 롯데홈쇼핑이 제작 중인 신규 골프 예능에서는 '루시'가 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다. 다음달부터 양방향 소통을 위한 기술 고도화에 집중, 연내에 '루시'가 정기적으로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하며 커머스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자체 유통채널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루시'의 활동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엔터테이너에이어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가상모델 '루시'의 활동을 본격화한다"며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협약으로 기술 고도화를 단계별로 추진해 올해 중으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플랫폼으로 활동을 확대하며 디지털 휴먼 사업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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