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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경기점 럭셔리전문관 리뉴얼 후 매출 50% 신장…상위 VIP 매출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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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10. 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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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경기점
신세계 경기점 지하1층 더스테이지 멀버리 팝업과 지하 1층 럭셔리 전문관 매장 전경.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럭셔리전문관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경기점에 루이비통·구찌 등 명품 매장 규모를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리고, 보테가베네타·로에베 등 신규 명품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럭셔리 전문관을 리뉴얼한 후 매출이 1년간 50% 이상 신장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연간 6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다이아몬드 등급 VIP 고객 매출 신장률이 43%로 가장 높았다는 설명이다.

2007년 문을 연 신세계 경기점은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VIP 전용 커뮤니티 라운지와 스킨케어룸 등 VIP 전용 쇼핑 편의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럭셔리 브랜드의 남성 라인 상품군도 대폭 확대해 고객 폭도 더 넓어졌다.

여기에 지하 1층 와인하우스에서는 1200여종의 와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고, 셰프가 직접 만든 요리를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어 2030 VIP 고객들에게 인기다.

지하 1층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의 색다른 콘셉트의 팝업 공간인 '더 스테이지'는 내년 상반기까지 일정이 모두 차 있을 정도다.

신세계 경기점은 럭셔리 전문관 외에도 식품관에서는 15개의 디저트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고, 푸드마켓 구독 서비스 '신세계프라임'을 론칭해 한달 만에 1000명을 가입시키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MZ세대를 겨냥해 스트리트 패션 전문관인 플레이그라운드와 프리미엄 침대와 커피 머신 등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생활 전문관 등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내년 하반기에는 CGV 영화관, 아카데미 등 상층부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 박순민 상무는 "경기점은 지난 3년간 성공적인 리뉴얼로 경기 남부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자리매김 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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