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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본점, 도심 속 갤러리로 변신…외벽엔 미디어아트·본관엔 작품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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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10. 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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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본점 옥외 미디어 갤러리(1)-horz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회현동 본점 신관 외벽의 대형스크린에 예술작품 NFT 영상을 송출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도심 속 갤러리로 변신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회현동 본점 본관에서 11월7일까지 '콜렉터스 초이스(Collector's Choice)'란 주제로 박서보, 이우환, 데미안허스 등 국내외 50여명의 작가 대표작 300여점을 소개하는 '블라썸 아트페어'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는 본점 신관 외벽의 대형 스크린에서 예술작품 NFT 영상을 송출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도심 한복판에 가로 12.5m X 세로 17.5m(약 66평)으로 설치된 대형 스크린 '신세계 스퀘어(Shinsegae Square)'는 올해 6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첫 선을 보였다. 매월 신세계가 추천하는 스타일 화보, 푸빌라 등 신세계 자체 콘텐츠, 중구 골목시장 축제 안내와 같은 공익 영상 등을 소개한다.

신세계 측은 "이번 블라썸 아트페어를 통해 '신세계 스퀘어'가 '옥외 미디어 아트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면서 "14일부터 30일까지 김선우 작가의 'Night Flight'을 포함해 총 6점의 작품을 NFT로 변환, 영상으로 송출해 예술작품의 공공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명작가의 예술작품 외에도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캐릭터 푸빌라가 패러글라이딩, 롤러코스터 등을 타고 신세계 본점을 즐기는 모습을 3D 영상으로 제작해 도심 속 볼거리를 더한다.

신세계는 향후 미디어 아트, NFT 등 디지털 예술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고 국내외 유명작가들과의 협업도 강화해 신세계 스퀘어를 대중에게 예술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옥외 갤러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본점 본관 블라썸 아트페어 전경(1)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곳곳에는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본점 본관 전체를 활용해 유명작가들의 원화와 에디션 작품도 전시하고 있다. 데미안 허스트, 스탠리 휘트니, 박서보, 이우환 등 국내외 원로·중견작가는 물론 김한나, 임지민 등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본관 전 층에서 소개한다. 소개되는 작품 수만 300여점이다.

행사 기간에는 전문 큐레이터가 상주해 고객 상담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갤러리담당 황호경 상무는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옥외 미디어 갤러리 등 본점 전체를 활용한 역대 최대 규모의 블라썸 아트페어를 기획했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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