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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빼고 다 바꿨다”…롯데마트, HMR브랜드 ‘요리하다’ 리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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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10. 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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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고객 30대 워킹맘으로 명확하게 설정
미식·건강·간편·트렌드를 콘셉트로 젊고 개성있게
요리하다
롯데마트가 HMR 브랜드 '요리하다'를 리뉴얼해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13일 간편가정식(HMR) 브랜드 '요리하다'를 리뉴얼해 PB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 측은 "'런치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외식 물가와 이에 따라 매년 두자릿수 이상 신장하고 있는 HMR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며 '요리하다'를 중심으로 PB 강화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요리하다는 '집에서 즐기는 셰프의 레시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브랜드 명을 제외한 콘셉트, 전략, 패키지까지 모두 바꿨다.

우선 목표 고객 범위를 '바쁜 일상 속 미식생활을 추구하는 30대 워킹맘'으로 명확하게 설정하고, '미식·안전한 식재료·간편함·트렌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바쁜 워킹맘의 특성을 고려해 상차림을 20분 안에 완료할 수 있도록 조리과정은 간소화했고, 별도의 재료를 추가하지 않아도 패키지 사진과 유사한 완성도가 나오도록 만들었다.

또 롯데중앙연구소의 품질검사, 식품 안전 전문업체를 통한 위생 진단과 검사,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까지 받아 안심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용 패키지도 통일성을 부여해 고객의 가시성과 편의성도 개선했다.

이번 '요리하다'의 리론칭은 MZ세대 직원 20명이 이끌었다. 이들은 매주 시장조사 및 설문을 진행하며 '요리하다'의 트렌디한 콘셉트와 디자인 결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11가지 신상품 개발을 위해 청담, 서촌 등의 유명 맛집 메뉴에서 착안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MZ세대에서 유행하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의 콘셉트를 제안했다.

대표상품이 '쿵파오 치킨' '만다린 오렌지치킨' '새콤바삭 유린기'다.

요리하다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롯데온에서 판매된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달라진 '요리하다'를 보여주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맛, 안전한 식재료, 트렌드가 전부 담긴 HMR 상품을 지속 개발해 '요리하다'가 롯데의 대표 HMR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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