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우는 13일 울산광역시에서 진행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MVP 기자단 투표에서 52표 중 44표를 획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축소(고등부 경기만 진행) 개최된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MVP에 뽑혔다. 전국체전 2년 연속 MVP는 2007·2008년 '마린보이' 박태환 이후 14년 만이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자유형 100m(47초78)와 200m(1분44초67), 계영 400m(3분15초39)와 800m(7분15초00)에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계영 400m 결승에서는 강원도청 동료들과 3분15초39의 한국 신기록을 합작했다.
황선우는 올해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딴 건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태환 이후 11년 만이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1위는 경기도가 차지했다. 경기도는 총득점(종합득점+메달득점) 6만2352점으로, 5만34점의 서울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