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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기획공연 자유로운 영혼 ‘이상과 슈만’ 무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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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10. 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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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연극·클래식·재즈가 결합한 다원 예술 음악극 선봬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상과 슈만' 공연 포스터./제공=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과 29일 오후 3시 이틀간 국악원 큰 마당에서 기획공연 음악극 자유로운 영혼 '이상과 슈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 천안, 안동 3개의 문화예술회관과 문화예술 전문단체가 동서양 대표 예술가들의 만남을 국악, 클래식, 재즈 그리고 연극 까지 콜라보레이션한 음악극으로 제작했다.

100년의 시간을 두고 태어난 한국 모더니즘 문학 개척 작가 '이상'과 서양 낭만주의 작곡가 '슈만'의 닮은 듯 닮지 않은 시대를 초월한 예술의 탄생과 애환, 외로움, 고통, 사랑을 보여준다.

동양인 최초 스위스 바젤오페라극장 전속 주역 바리톤 이응광이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슈만'을 연기하고 영화 '광대'주인공 소리꾼 이봉근이 천재 시인 '이상'역을 맡았다.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김보경이'금홍'을 문화예술대상 뮤지컬 신인상의 유지인이'클라라'를 연기한다. 'KBS 트롯전국체전' 4위 신승태가 슈만과 이상의 연결자 '차사'를 맡아 두 주인공의 만남을 이끈다.

비욘세, 스티비원더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에디브라운'이 국악, 클래식, 재즈가 어우러진 곡들을 만들고 '사의 찬미', '한여름 밤의 꿈', '마리아 마이라'등의 김은영 음악감독이 함께한다.

류정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3개 기관 상호협력으로 콘텐츠 기획 개발과 각 기관의 전문 인력 참여를 통해 예산은 절감되고 예술성과 대중성이 모두 갖춘 음악극 제작으로 대전 국악 공연 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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