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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통합챔피언 청주 KB를 비롯한 6개 구단 감독과 주장, 대표선수들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에선 아산 우리은행이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KB가 뒤를 이었다. 설문 조사는 지난 7∼16일 6개 구단 선수들과 팬,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시즌이 끝나고 (1순위가) 옳은 평가였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B는 팀의 주축인 박지수의 전력 이탈 속에 시즌을 시작한다. 박지수는 지난 7월 공황장애 진단을 받아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팀 복귀 시점도 불투명한 상태다. 김완수 KB 감독은 이에 대해 "지수는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고 주치의와 상담을 하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비시즌 때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에도 다양한 기록 경신이 예고돼 있다. 38세인 한채진은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티나 톰슨·38세 314일)에 도전한다. 28세 5개월의 강이슬은 역대 최연소 3점 슛 700개(현재 633개), BNK 안혜지는 역대 최연소 어시스트 1000개(현재 880개) 달성을 가시권에 뒀다.
새로운 제도도 선보인다. '감독 챌린지'와 '파울 챌린지'가 도입된다. 감독 챌린지는 터치아웃, 잔여 경기 시간 확인, U파울(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 여부 등의 내용 확인 요청이다. 경기 중 감독이 1회 요청할 수 있다. 파울 챌린지는 WKBL 로컬룰로 자신의 팀에 부과된 파울에 대한 확인을 원할 때 4쿼터와 매 연장전에 각 1회씩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