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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2023년 정기 임원인사…능력주의·성과주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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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10. 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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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실적 낸 신세계백화점 손영식 대표는 사장 승진
신세계
사장으로 승진한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왼쪽)와 새롭게 SCK컴퍼니를 이끌 손정현 신임 대표이사.
서머 캐리백 발암물질 검출 논란 등 이슈가 이어진 송호섭 SCK컴퍼니(옛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는 유임에 실패했고, 강희석 이마트 및 SSG닷컴 대표는 연임되며 또 한번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신임를 얻게 됐다. 올해 신세계 백화점의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손영식 신세계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세계그룹이 27일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는 엄정한 평가를 통한 신상필벌 원칙을 철지히 적용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와 미래준비,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엄격한 성과주의, 능력주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백화점 부문은 사업별 비즈니스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해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해 대표이사 진용을 공고히 구축했다. 더불어 외부 인재 영입 및 전문 조직 체계를 강화했다.

또 실력 있는 차세대 리더들을 주요 포스트에 전진 배치시켜 조직 역량 강화와 함께 젊고 역동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부문 전체에 유기적 시너지 체계도 더욱 강화했다.

지난 몇 년에 걸쳐 대대적이고 파격적인 조직변화, 인재영입 등 혁신 인사를 지속해 오고 있는 이마트부문은 온라인 경쟁력 및 온·오프 시너지 강화에 방점을 뒀다.

또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조직의 쇄신을 강화하는 한편,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별 전문성 및 펀더멘털 강화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인 인사는 다음과 같다.

백화점 부문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신세계 손영식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고,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로는 외부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할 예정이다. 기존의 이길한 대표는 공동 대표를 맡게 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에는 온라인사업 경험이 풍부한 ㈜신세계까사 최문석 대표를 내정해 미래형 신규 비즈니스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세계까사 대표에는 영업 전문가인 김홍극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를 내정했다.

㈜신세계사이먼 대표에는 MD 전문가인 ㈜신세계디에프 상품본부장 김영섭 전무를 내정했고,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에는 재무출신인 ㈜신세계 지원본부장 허병훈 부사장을 선임했다.

최근 3년간 과감한 대표이사 교체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온 이마트부문은 올해도 차세대 인물을 기용해 새로운 대표이사 진용을 구축했다.

신세계건설㈜ 대표에는 현장 전문가인 정두영 부사장을 내정했고, ㈜SCK컴퍼니 대표는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로서 경영능력을 보여온 손정현 대표를 내정해 조직쇄신 및 디지털, 미래경쟁력 강화의 중책을 맡겼다.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로는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인 형태준 부사장을 내정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미래 성장을 선도하고, 핵심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를 엄선해 중용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전적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능력주의, 성과주의에 기반한 엄중한 인사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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