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이태원 압사사고] 특수본, 서울경찰청·용산경찰서 등 8곳 압수수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102010001254

글자크기

닫기

박지숙 기자

승인 : 2022. 11. 02. 14:5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이임재 현 용산경찰서장 대기발령 조치
희생자에게 보내는 편지
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추모 공간에 편지글이 적힌 액자가 놓여 있다./연합
'이태원 압사사고'의 부실 대응을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2일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8곳에 대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이임재 현 용산경찰서장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

특수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다산콜센터, 이태원역 등에 수사 인력을 보내 참사 당일 112 신고 관련 자료와 핼러윈 경비 계획 문건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이 이번 참사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수본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통해 참사 전 4시간 여 동안 11건의 신고를 받은 담당 경찰관들이 직무상 책임을 다했는지, 신고 상황을 전파받은 각급 지휘관과 근무자들의 조치는 적절했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 핼러윈을 관리할 경찰력 투입 계획 등 전반적 준비 상황을 확인해 사고 당일 용산경찰서가 취한 안전관리 조치의 적절성도 살펴볼 예정이다. 나아가 용산경찰서가 핼러윈를 앞두고 기동대 경력 지원을 요청했지만 서울경찰청이 거부했다는 의혹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찰청은 용산경찰서장 후임 인사를 이날 중으로 발령한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