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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경찰 특별감찰팀, 용산서장·상황관리관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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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2. 11. 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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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재 용산서장, 지휘관리 소홀 및 늑장보고
서울청 상황관리관, 상황관리 태만
젊은 영혼 애도하며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이 눈물을 흘리며 추모하고 있다. /연합
경찰청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용산경찰서장과 서울청 상황관리관을 수사 의뢰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현장을 관할하던 용산서장(총경 이임재)과 서울청 상황관리관(치안상황 총괄)의 임무를 수행한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총경 류미진)이 업무를 태만히 수행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 앞서 전날(2일) 이임재 용산서장을 대기발령한 데 이어 상황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을 이날 대기발령했다.

감찰팀은 "서울청 상황관리관은 상황관리를 총괄해야 함에도 이를 태만히 해 상황 인지 및 보고가 지연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수사의뢰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용산서장에 대해서도 "사고 현장에 늦게 도착해 지휘 관리를 소홀히 했으며 보고도 지연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역시 수사 의뢰키로 했다고 전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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