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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현장에 밤 11시5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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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2. 11. 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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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50여분 뒤에야 도착…상황보고서 내용 달라
특수본 '10시20분 현장 도착' 허위보고 의혹 수사
경찰
당초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이태원 사고' 당일 현장 도착 시간이 오후 '10시20분쯤'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사고가 벌어진 후 50여 분이 지난 시점인 '11시5분'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4일 "이 전 서장의 당시 동선과 관련해 사고 당일 이태원파출소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1시5분쯤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간 용산경찰서 112 상황보고 기록 등을 통해 이 전 서장이 참사 발생 직후인 오후 10시17분∼20분께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압사 사고 첫 신고 시각인 지난달 29일 오후 10시15분보다 50여분이나 늦게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서울경찰청이 작성한 참사 당일 상황보고서에 기록된 오후 10시20분보다 45분 늦은 시간이다. 이에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서 이 전 서장의 당일 행적과 상황보고서가 잘못 작성된 경위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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