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신세계·이커머스 쿠팡·홈쇼핑 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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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면에서 올해 한국소비자신뢰대상의 백화점·이커머스·홈쇼핑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한 신세계·쿠팡·롯데홈쇼핑은 통하는 부분이 많다.
백화점 부문에서 소비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신세계는 특히 대전권과 대구권에서 40% 이상의 높은 지지를 얻어 눈길을 끈다. 대전과 대구는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신규점포를 열어 지역 1위 백화점으로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개점 1년 만에 매출 8000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됐다.
넓은 면적으로 많은 브랜드와 맛집 등의 콘텐츠로 지역 랜드마크로 구축하는 신세계의 '지역 1번점 전략'은 소비자들의 전적인 신뢰를 얻으며 매출 상승을 동반하고 있다. 빠른 성장세로 업계 1위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이커머스 부문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쿠팡도 물류센터 구축에 따른 일자리 창출로 주목받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쿠팡은 2010년 설립 이후 12년간 전국 30여개 지역에 물류망을 구축하는데 6조2000억원 넘게 투자했다. 지난 2년간 고용인력만 6만명이 넘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에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도 초청받아 재계 총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지지 연령대 중 50대가 42.8%로 가장 높다는 점이다. 또한 쇼핑채널 특성상 통상적으로 여성의 지지도가 높은데 쿠팡은 남성이 여성보다 5%포인트 더 앞섰다는 점이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벨리곰·루시 등을 앞세워 MZ세대로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유통업계 처음으로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인 'NFT샵'을 열기도 했다.
TV홈쇼핑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서 캐릭터·가상인간 등 자체 IP(지적 재산권)를 중심으로 신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자체캐릭터 벨리곰은 SNS 120만명의 팬덤을 보유할 정도로 롯데홈쇼핑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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