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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과일세트도 카톡 선물하기로”…이마트, 신선식품 고객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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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12. 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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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픽 종합 과일 선물세트' 2종 론칭…샤인머스캣 등 이색과일 반영
파머스픽 그린 사파이어_1
이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주고받을 수 있는 '파머스픽 종합 과일 선물세트' 2종을 론칭했다.
이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파머스픽 종합 과일 선물세트' 2종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 바이어가 직접 우수 농가를 선택해 재배, 상품 선별, 유통과정까지 참여해 신뢰도를 높인 '파머스픽' 브랜드로, '파머스픽 그린 사파이어'와 '파머스픽 그린 에메랄드' 2종이다.

'파머스픽 그린 사파이어'에는 전통적인 국내산 과일인 사과, 배, 감, 감귤뿐 아니라 샤인머스캣과 용과, 머스크멜론, 망고, 아보카도 등 9종의 과일로 구성돼 있다. '파머스픽 그린 에메랄드'는 여기서 샤인머스캣과 용과를 뺀 7종 구성이다.

최근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이 점차 다양해지고 명절 과일 선물 트렌드도 제수용보다는 온가족이 함께 나눠 먹는 디저트의 의미가 강해지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실제로 지난 추석 이마트의 과일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보면 배와 사과를 단독 구성한 선물세트보다 샤인머스캣, 망고 등 혼합 과일 선물세트의 매출이 40%가량 높았다.

이마트는 올해 4월 말부터 파머스픽 스테비아 토마토, 체리, 사과, 오렌지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소형 까망애플수박 등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활용한 판매채널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꾸준한 상품 개발과 입소문으로 8~9월에는 5월 대비 3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번 설 명절에는 종합 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MZ세대를 중심으로 5060고객까지 저변이 확대된 간편한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신선식품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간다는 전략이다.

안상훈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딸기와 같이 신선도에 민감한 과일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향후 2년 내 선물하기 매출 규모를 3배로 키우고 다양한 판매 채널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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