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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내년부터 버전업 ‘2.0’ 본격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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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12. 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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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형일·안정은 각자대표 체제 전혼 후 첫 타운홀 미팅
11번가
하형일 사장(왼쪽)과 안정은 사장이 각자대표 체제 전환 후 지난 22일 서울스퀘어 11번가 사옥에서 열린 첫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내년부터 11번가의 본격적인 2.0 실행을 알리고 있다. /제공=11번가
11번가는 각자대표 체제 전환 후 첫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내년부터 '11번가 2.0'을 본격적으로 실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11번가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하형일 사장은 "지난 5월 제시한 '11번가 2.0'으로의 변환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직매입 '슈팅배송', 우주패스, 마이데이터, SK페이 오프라인 결제 등 각 사업 영역의 괄목할 성장을 기반으로 변환의 초석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며 평하며 "2023년은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11번가 2.0' 실행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11번가는 플랫폼 경쟁력과 잠재력을 기반으로 IPO를 포함해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성장노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올해 론칭한 '애플 브랜드관'과 '슈팅배송'의 성장으로 11번가는 배송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년 대비 매출액이 약 40%(연말 추정)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론칭 첫해보다 구매고객 수가 73% 증가했고, '우주패스 슬림'의 출시한 연간멤버십 론칭으로 멤버십 회원수도 11월 기준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2023년 '11번가 2.0'의 본격적인 실행을 위해 11번가는 기본 커머스 경쟁력 확보(배송·가격·상품 셀렉션), 구매자 판매자 참여 가치(신규BM·트래픽·채널확대) 강화, 서비스 지속가능한 신규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이에 기반한 핵심과제 달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각자대표 체제로 11번가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e커머스 시장에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으로 더 기민하게 대응해 신성장동력 확보와 서비스 고도화, 한층 강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연말 인사에서 각자대표로 선임된 안정은 사장은 타운홀 미팅에서 "치열한 경쟁과 더불어 수익성과 생존을 동시에 걱정해야 하는 현재 시장 상황에서 11번가가 집중해야 하는 가치와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고민할 시간"이라면서 "과거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근본적 원인(Root Cause)을 찾아 지속적인 문제해결에 집중함으로써 11번가가 구매고객과 판매자 모두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커머스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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