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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당·정, 설 앞두고 온누리 상품권 4조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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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3. 01. 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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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사./제공=연합뉴스
정부가 설연휴 물가 안정을 위해 대형마트와 협력을 예고했다. 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에서 성수품을 구매하면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설 민생안정 대책 관련 민·당·정 협의회'에서 "대형마트 중에서도 잘 준비해서 국민들이 편안하게 설을 쇨 수 있게 30~50% 사이의 대폭 할인을 준비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부 측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이, 민관에서는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 신영호 농협하나로유통 대표, 추귀성 전국상인연합회 서울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난해 보다 5000억원 증액된 4조원 규모로 발행된다. 모바일 카드형도 신설돼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 등에서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성 정책위의장은 "수산물, 농산물 모든 부문에서 충분한 양을 시장에 공급해달라고 했다"며 "또 역대 최대 규모로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어느 때보다 많은 할인 혜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1%였는데 국민이 체감하기로는 더 컸을 것"이라며 "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마트 업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 물가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놓고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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