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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미술시장 매출, 처음으로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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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3. 01. 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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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예술경영지원센터, 국내 미술시장 규모 추산
문체부 전경07
문화체육관광부 전경./제공=문체부
지난해 국내 미술시장 유통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미술시장 규모는 1조377억원으로 2021년 조사 때 7563억원보다 37.2% 증가했다.

아트페어 매출액은 2021년 1889억원에서 지난해 3020억원으로 59.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아트페어 방문자가 87만5000명으로 전년의 77만4000명보다 13.1%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트페어 매출액에 지난해 9월 열린 프리즈 서울 매출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화랑을 통한 판매액도 2021년 3142억원에서 지난해에는 5022억원으로 59.8%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미술품 경매 횟수는 276건으로 전년의 254건보다 늘어났다. 그러나 낙찰률은 58.4%로 2021년 66.4%보다 감소했다. 경매사를 통한 판매액은 2335억원으로 2021년 3384억원보다 30.9% 줄어들었다. 미술품 경매 시장 규모는 지난해 1분기 785억원에서 2분기 665억원, 3분기 443억원, 4분기 440억원으로 계속 줄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세계 경기침체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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