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은 지난 11일 미국 태양광 생산능력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총 3조2000억원으로 미국 태양광 역사상 최대 규모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3.3기가와트(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모듈 통합 생산 단지와 2.0GW의 모듈 추가 공장 증설을 결정한 것"이라며 "현재 모듈 1.7GW 설비만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생산능력은 지난해 말 모듈 1.7GW, 2023년 말 모듈 3.1GW 및 2024년 말 잉곳/웨이퍼 3.3GW, 셀 3.3GW, 모듈 8.4GW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화솔루션의 이번 투자 결정은 미국의 태양광 공급망 유치 정책에 대응하고, 중국업체와의 차별적인 공급망 구축이다. 향후 미국 시장 판매비중은 2021년 30%에서 2025년 70%까지 확대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이번 투자 설비 100% 가동이 예상되는 2025년 8억7500만 달러(한화 1조1000억원)의 세제 혜택이 예상된다"며 "세제 혜택은 올해 2000억원으로 시장해 10년간 7조7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에 따라 이번 투자비(3조2000억원)의 빠른 회수가 기대된다"며 "이번 IRA 세제 혜택에 대한 한도 제한 없이 수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