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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채권·CD 전자등록발행 504조1000억원…전년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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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3. 01. 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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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발행 규모가 504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채권 발행 규모는 463조 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했고, CD 발행 규모는 40조 2000억원으로 22.2% 늘었다.

채권 종류별로는 특수금융채(152조 3500억원)가 30.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회사채(28.3%), 일반특수채(12.8%), 일반회사채(9.0%), CD(8.0%) 등 순이었다.

지난해 국민주택채는 14조 4491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대비 23.2% 감소했다. 지방채 역시 5조 4401억원이 등록발행되어 22.1% 줄었다.

종류별로는 지역개발채가 3조 37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 줄었다. 도시철도채가 9140억원으로 6.2% 감소했고, 모집지방채는 1조 1493억원으로 48.4% 급감했다.

특수채는 222조 6735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보다 26.3% 늘었다. 일반특수채가 64조 6600억원으로 58.8% 증가했고, 특수금융채가 152조 3500억원으로 16.6% 늘었다. 지방공사채는 5조 6635억원으로 15.8% 증가했다. 특수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금융채가 68.4%, 일반특수채가 29.1%, 지방공사채가 2.5%를 차지했다.

회사채는 221조 3411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대비 12.4% 줄었다. 일반회사채가 45조 629억원, 금융회사채는 142조 7742억원, 유동화SPC채는 33조 183억원 등록발행돼 전년 대비 각각 35.4%, 0.4%, 15.8% 감소했다.

메자닌 증권(주식연계채권)의 발행 규모는 6조 901억원으로 전년보다 48.6% 감소했다. 메자닌 증권은 특정 조건에 따라 채권이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구조의 혼성증권이다.

메자닌 증권 가운데선 전환사채(CB)가 4조 3462억원 발행돼 전년보다 54.4% 줄었다. 교환사채(EB)는 1조 2258억원 발행돼 24.5% 감소했고,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5181억원 발행돼 26.1% 줄었다.

만기구조별로는 단기채권 145조4000억원, 중기채권 222조8000억원이 발행돼 전년 대비 각각 37.0%, 3.5% 증가했고, 장기채권은 95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8.3% 줄었다. 지난해 전체 발행규모 중 단기채권은 31.4%, 중기채권은 48.0%, 장기채권은 20.6%를 차지했다.

채권의 모집유형별로는 공모채권이 424조3000억원 발행돼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사모채권이 39조6000억원 발행돼 전년보다 21.9% 줄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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