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추돌 피해 커져...'블랙아이스' 사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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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포천고속도로 사고 현장 /소방당국 제공 |
1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 10분께 경기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차량 수십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또 남성 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약 30분 만에 구급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8대와 1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사고는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축석령 터널 인근에서 차량 10여 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쇄 추돌 이후 뒤따라오던 차들이 사고로 멈춰있던 차량을 피하지 못해 사고 규모가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도로에 내린 눈이 녹아 얆게 얼어붙는 이른바 '블랙아이스'가 사고를 유발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