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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통령 UAE 순방 계기 ‘한-UAE 비즈니스 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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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1. 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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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삼성물산·현대重 등 320여명 참석
에너지, 신산업, 방산, 스마트 팜 등 24건
최소 7조5457억원 규모 계약·MOU 체결
한-UAE 비즈니스 포럼 윤석열 대통령 기조연설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제공=한국무역협회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 기간 중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개최된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한국 기업과 UAE 기업 및 정부 기관과의 MOU 체결식에 함께 했다.

16일 산업부에 따르면 '한-UAE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무역협회와 UAE 아부다비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UAE 정부 및 경제계 인사 3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UAE에서는 압둘라 알 마리 경제부 장관, 수하일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최소 61억달러(약 7조5457억원) 규모의 총 24건의 양해각서와 계약 1건이 체결됐다. 에너지, 방산 등 전통적인 협력 분야와 함께 수소 생산 및 활용(모빌리티), 바이오, 디지털전환, 메타버스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양해각서가 체결되어 한- UAE 간 경제협력이 고도화 및 다변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산업부 측은 설명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석유공사의 수소·암모니아 공동생산을 비롯해 삼성물산의 수소 및 신재생, 대한이앤씨의 재생에너지, 삼성물산의 송전 및 가스발전 등 총 4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창원시·한국자동차연구원·광신기계공업의 수소 모빌리티 보급과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 기관 간 협력 등 수소 모빌리티 및 인프라 관련 총 2건의 양해 각서가 체결됐다.

신산업 분야에서는 바이오(메디톡스), 통합 디지털 서비스(메가존클라우드), 디지털 전환(에이치투오 호스피탈리티·야놀자 2건), 메타버스 기술(에이브글로벌·앙트러리얼리티), 데이터 수집 솔루션(메인정보시스템) 등 ICT 분야를 중심으로 총 8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방산 분야에서는 현대중공업과 LIG넥스원, 케이테크의 방위사업 관련 양해각서(2건)와 계약(1건) 등 총 3건이 체결됐다. 스마트 팜 분야에서는 우드지팜, 포미트, 올레팜이 스마트 팜 구축 관련 총 3건의 양해 각서를 체결함으로써 향후 UAE 내 우리 농식품의 생산 및 유통이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한국무역협회와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양국 기업 간 미팅 주선, 정보교환 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총 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국내 스타트업들의 UAE 진출 지원을 위한 엔피프틴파트너스와의 1건의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 이후 정상순방 계기에 대규모 민간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이뤄진 최초의 대규모 경제 행사"라며 "최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UAE 기업들이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양국 기업 간 전면적인 경제협력 추진을 위한 여건을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또 "양국 간 경협 분야를 에너지, 방산 분야를 넘어 첨단 신산업, 스마트 팜 등 전 산업을 망라하는 전면적인 경제협력 관계로 확대 발전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UAE 민간경제협력위원회 설립 MOU 체결
16일(현지시간)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왼쪽부터)과 압둘라 마즈로이 UAE 연방상공회의소 회장, 이창앙 산업부 장관이 한-UAE 민간경제협력위원회 설립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무역협회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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