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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7일 개최하는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청년 고용서비스 혁신을 위한 지원정책을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고용부에서 실시한 일자리 인식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이 구직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본인의 적성·흥미 파악(57.3%)'과 '경험·경력 부족(52.4%)'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이 체계적인 직업탐색과 일 경험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또한 '일경험 정보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 '일경험에 참여하더라도 사실상 허드렛일 위주였다', '일경험 참여 청년을 위한 보호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구체적인 목소리도 있었다.
이에 고용부는 올해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탐방형, 프로젝트형, 인턴형 등 다양한 유형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작년(50억원)의 11배 규모인 5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의 기업 지원금을 참여자 1인당 월 1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늘리고, 청년친화형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규모도 작년 170억원에서 올해 251억원으로 47.6% 확대한다.
아울러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 일경험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을 통한 일경험 기회도 늘린다. 정부는 이처럼 민간·공공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올해 8만명 이상의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경험 등 청년이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대학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도입해 조기에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일경험 등의 실무경험을 쌓아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대학 1~2학년들에게는 직업탐색과 단기 일경험 등을 통해 청년의 적성과 원하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빌드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3~4학년들은 '점프업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취업역량과 구직의욕 등을 진단한 뒤 취업목표를 결정할 수 있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최근 청년세대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 자신의 성장을 보다 중시하고, 경력직·수시 채용 경향으로 인해 실무 경험을 가장 필요로 한다"면서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필요한 경험을 쌓아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재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