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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건설현장 불법행위’ 건설노조 배후 여부 수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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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3. 01. 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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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언론브리핑서 "2명 검찰 송치·160여 명 수사"
건설노조 압수수색 자료 분석 후 건설노조 관계자 조사
'지하철 탑승 시위' 전장연 수사는 24명 검찰 송치
경찰청(박성일 기자)
경찰청 /박성일 기자
전국 건설현장에서 벌어진 건설노조의 불법행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건설노조의 배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3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해 2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160여 명(18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달 19일 양대노총 산별노조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 건설노조를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며 건설현장의 불법행위 배후·공모 세력을 적극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이 완료되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해 건설현장에서 단순하게 벌어진 불법행위인지, 조직적 차원에서 이뤄진 것인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압수물 분석과 피해업체 조사를 마치면 건설노조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은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수사와 관련해 회원 27명을 조사해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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