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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EO)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4%로 추정하며 올해는 2.9%로 떨어진 뒤 내년에는 내년에 3.1%로 다시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별로 미국은 올해 1.4%, 내년 1.0% 성장할 것으로 IMF는 전망했다.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5.2%, 내년 4.5%였다. 주요국들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독일 0.1%, 프랑스 0.7%, 이탈리아 0.6%, 영국 -0.6%, 일본 1.8%로 전망됐다.
IMF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세계 경제가 둔화했으나,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로 예상보다 빠른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8.8%에서 올해 6.6%, 내년에는 4.3%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전체 84%의 국가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할 것으로 봤으나 대다수 지역에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나 농산물 등을 제외한 세계 근원인플레이션은 지난해 4분기 6.9%(전년 대비)에서 올해 4분기 4.5%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 무역은 올해 2.4%의 성장을 기록한 뒤 내년 3.4%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유가는 16% 정도, 에너지를 제외한 다른 상품 가격은 평균 6.3% 정도 각각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IMF는 경제성장 위협 요인으로는 중국의 회복 지연과 우크라이나 전쟁 확대, 부채 문제, 인플레이션 지속 등을 꼽았다. IMF는 글로벌 차원의 인플레이션 억제, 코로나19 재유행 차단, 재정 안정성 확보 등을 경제정책 우선순위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