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코리아, 글로벌 점포수 지속 확대
SPC 파리바게뜨, 최근 美 100호점 돌파
5일 BBQ에 따르면 하와이에서 운영중인 쿠오노몰점과 아이에아점의 지난해 매출이 20억원을 돌파했다. 2개점의 월 평균 매출은 총 2억6000만원(21만 달러)이 넘는다.
BBQ는 팬데믹 이후 하와이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와 2개점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 등을 강조하며 올해 총매출 4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BBQ의 미국 시장 공략 배경으로 '한국식 치킨'의 특색을 꼽는다. 순살·윙·봉 등 부위별로 나눠진 K-치킨의 맛과 특색이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전세계 관광객이 방문하는 글로벌 외식산업의 핵심 요충지 하와이에서 기록적인 매출 신장은 K-치킨을 대표하는 BBQ의 저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한 것"이라며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지속적 확장을 통해 BBQ를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BBQ는 현재 미국·캐나다·일본·대만을 비롯해 57개국에 진출해 총 500개 매장 운영하고 있다.
버블티로 유명한 공차코리아도 글로벌 매장 수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공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일본·대만·미국·호주 등을 비롯해 22개국에서 1914개 이상 매장들이 운영되고 있다.
공차코리아의 첫 해외 매장 진출 시점은 2015년이다. 공차는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1호 매장인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점을 오픈했다.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점은 2011년 대만 본사로부터 국내 마스터프랜차이즈 사업권을 획득한 공차코리아의 첫 해외 점포다.
시장에서는 공차의 전 세계 매장 수 확장 배경에 현지화 전략과 적극적 투자를 지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공차 측은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배달 및 온라인 주문 서비스 적극 도입, 신규 점주에 대한 적극적 지원, 최적화된 입지 선정으로 접근성 높은 매장 오픈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PC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도 최근 미국에서 가맹 100호점을 돌파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동부 뉴저지주 몬머스카운티 지역에 가맹 100호점 '레드뱅크점'을 오픈하며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160점의 추가 가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미국 전역에 1000개의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미국, 중국 등을 포함해 9개국에 총 450여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 중이다. SPC는 진출 국가별 특색에 맞춘 글로벌 제품으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SPC에 따르면 미국과 프랑스의 경우 전통적인 베이커리 제품인 크로와상, 뺑드쇼콜라 제품 등의 베이커리 제품이 인기다. 프랑스는 바게트를 주식으로 삼고 있어 관련 제품이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경우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크림 도너츠와 곡물 식빵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파리바게뜨가 중국의 식문화를 분석해 출시한 '육송빵(다진 고기를 얹은 빵)'은 현지 공략 성공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 받는다. 이 밖에도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숫자 '8'을 닮은 링도넛(티엔티엔치엔)도 현지 인지 메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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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3] 일본 공차 매장](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02m/06d/2023020301000389900020121.jpg)






